Travel Zine in SHIZUOKA, Japan

내 또래 연식의 카메라와 필름 일곱 통을 챙겨서 혼자 시즈오카에 갔다.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발길 닿는 대로 움직이며 셔터눌렀다.
여행의 에피소드를 한 장의 사진으로 남긴 것도 있고,나의 시선이 오래 머문 초록을 머금은 생명체들과 흐름대로 움직이는 물고기들, 사람들도 담았다.
진(zine)의 커버는 시즈오카에서 구매한 담뱃갑 모양의 말차 케이스로 만들었다.

I carried a film camera from the same era as myself and seven rolls of film and set off alone to Shizuoka. In a place where no one knew who I was, I let my feet guide me, capturing moments with the press of a shutter.
Some photographs encapsulated the stories of my journey in a single frame, while others portrayed green-hued creatures that held my attention, fish flowing with the current, and the people I met along the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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