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 아바시리 유빙 관광 | 쇄빙선 오로라호 탑승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홋카이도 아바시리에서 유빙을 보기 위해 탑승했던 쇄빙선 오로라호 후기를 공유해요.
삿포로에서 기차로 약 5시간 걸려 도착한 아바시리! 멀지만 유빙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 덕분에 기억에 오래 남아 추천드리고 싶은 겨울 여행지예요😊
🎫 유빙 관광 준비 및 티켓 발권
쇄빙선 오로라호 티켓은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 후, 당일 발권하는 방식입니다. 탑승 30분 전에만 발권이 가능해 미리 가도 티켓을 받을 수 없어요. 저는 겨우 예약했을 정도로 인기가 많으니 일정이 정해지면 빠르게 예약하세요! 참고로 저는 2월 중순에 탑승했는데, 유빙을 볼 수 있는 날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운이 좋아야 유빙을 제대로 볼 수 있답니다😄💛
🚢 오로라호 탑승 및 특별석
오로라호는 선착순으로 자리를 앉을 수 있어서, 일찍 탑승하면 좋은 자리를 잡을 수 있어요. 저희는 오로라 1호를 탑승했고, 이 배에는 1인당 400엔을 내고 앉을 수 있는 특별석이 있었어요. 창이 크고 시야가 좋아 유빙을 편안하게 볼 수 있었고, 직원분이 와서 좌석 구매 영수증을 주시니 편하게 앉을 수 있었어요. 특별석을 추천드리지만, 굳이 앉아 있지 않아도 유빙을 볼 수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돼요!
🍹 선상 기념품과 간식
배 안에는 기념품과 간식, 음료를 판매하는 매점이 있어요. 저는 아바시리 사이다를 하나 구매했는데, 색이 예뻐서 사진도 찍고 기념으로 간직하기 좋았어요! 이외에도 와규 호빵 같은 간식이 있었지만 배가 불러 아쉽게도 먹지 못했어요 😅
🌊 유빙 관찰과 장관 감상
항구를 떠나 이동하기 시작하면 바다 위에 떠 있는 얼음덩어리들, 즉 유빙이 보이기 시작해요. 얼음으로 뒤덮인 바다는 정말 신비롭고 장관이었어요. 쇄빙선이 지나가면서 큰 얼음을 깨는 장면과 함께 들리는 소리, 진동까지 잊을 수 없는 감동이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유빙이 두껍게 얼어 다양한 유빙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더욱 인상 깊었어요💛
유빙 위를 지나며 감탄이 절로 나오는 비현실적인 풍경이 펼쳐져 남극이나 북극을 탐험하는 기분이 들었답니다. 에메랄드빛 바다가 얼음과 어우러져 더 아름답게 보였어요! 다만 날씨가 매우 추우니 두꺼운 옷을 꼭 챙기셔야 합니다☝🏻
겨울철 아바시리에서는 오로라호 외에도 유빙 위를 걷는 유빙 워크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유빙을 즐길 수 있으니, 겨울에 아바시리를 방문하신다면 꼭 한번 체험해 보세요! 잊지 못할 겨울 여행 추억이 될 거예요😊
📝 총평
예전 무한도전에서 봤던 유빙 체험을 저도 드디어 경험해 볼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이번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아닐까 싶어요. 아바시리의 겨울은 오로라호를 타고 보는 유빙 덕분에 더욱 특별했습니다. 여러분도 꼭 겨울철 아바시리에서 이 멋진 유빙의 장관을 즐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위치 및 유빙 관광 꿀팁
유빙 관광 쇄빙선 오로라
주소: 4 Chome-５の１ Minami 3 Johigashi, Abashiri, Hokkaido 093-0003 일본
🚢 아바시리 역에서 도보 약 20분 거리 (버스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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