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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코다테-호쿠토
삿포로(札幌 08:43)에서 신하코다테(新函館北斗 12:19)
HOKUTO 6 GREEN CAR 1. SEAT 3C,D
삿포로에서
거꾸로 내려왔다.
신칸센이 닫는 신하코다테-호쿠토는 하코다테와 18km 떨어져 있었다.
하코다테역에서부터 시작한 일정은 아카렌카 창고, 하치만자카, 모토마치 공원, 구 영국영사관, 공회당, 교회와 신사를 보았다.
사진사는 만상의 아름다움을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다.
아니 어렵기보다는 불가하기 때문에 그냥 셔터만 누르면 된다.
옛날처럼 인화의 과정도 필요 없이 컴퓨터로 얼마든지 수정과 왜곡이 가능하다.
야경까지 아직 일러 노면전차(2번 라인)를 타고 유노카와온센으로 가기로 했다.
가는 도중에 차고지가 있었고, 여기에서 운전사가 교대했다.
부산에도 서면에 전차 종점이 있었다.
그때 그 모습 그래로다.
60년을 되돌려 받았다.
이것만으로도 여행 값은 했다.
온천은 종점보다 한 정거장 못 미쳐 있었다.
되돌아가는 길에 노천 족욕탕에서 발을 담그는 것으로 온천욕을 대신했다.
(숙소인 호텔 라젠트 프라자에 천연온천이 있기에)
다시 노면전차를 타고 주지가이역에 내려
하코다테전망대 로프웨이까지 뛰었다.
항구도시의 언덕길, 숨이 찼다.
일본 제일의 야경이 펼쳐졌다.
삿포로의 야경과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아름답다.
그래서 일본 3대 야경 중의 하나인 듯하다.
일본 개항의 시발점 하코다테
일본 전통문화와 서양 문물의 조화
별처럼 반짝인다.
숙소 : 호텔 라젠트 플라자 하코다테 호쿠토 ★★★☆ (Hotels.com ¥13,679)
in 20230507(Sun) out 20230509(Tue)
2023.5.7.
법등